유로 2012 예선 스코틀랜드 vs 리히텐 슈타인 경기에서의 해프닝

A 매치에서는 경기 시작전 국가(國歌)를 부르죠.
원정팀 국가가 불려지고 나면 홈팀이 부르는게 일반적입니다.

유로 2012 예선 스코틀랜드 vs 리히텐 슈타인 경기에서 일어난 해프닝입니다.
원정팀 리히텐 슈타인은 "저 라인강 위쪽으로" 라는 제목의 국가를 사용하고 있지만, 영국 국가인 "GOD SAVE THE QUEEN"의 멜로디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리히텐 슈타인의 국가가 울려퍼지는 순간 잉글랜드가 싫은 스코틀랜드 팬들이 야유를 퍼부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는 공식 사과를 하였습니다.

비슷한 경우가 하나 더 있는데, 유로 2004 예선에서 맞 붙은 잉글랜드와 리히텐 슈타인의 경기에선 "GOD SAVE THE QUEEN"의 멜로디가 2번 울려퍼졌습니다.
잉글랜드 선수들은 영문도 모르고 두번 국가를 불렀습니다. 멍청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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