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 항공(BR) 271편, 7월 18일 마닐라 착륙시 활주로 아스팔트 파편에 의해 날개 부상입어


대만의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EVA항공(BR) 소속의 B747-400(B-16410) 기종은 지난 7월 18일, 타이베이(TPE)를 출발하여 마닐라(MNL)에 도착한 BR271편의 오른쪽 날개에서 큰 구멍이 발견되었다.

이유는 활주로 아스팔트의 파편이 튀어서 항공기의 날개를 관통했던 것.

이 사건으로 마닐라 NAIA 공항은 Notam을 선언하고 06-24 활주로 복구에 들어갔으며, 오후 4시 30분 부터 11:59분까지 이착륙이 금지되었다.

이로 인해 마닐라에서 타이베이로 돌아 가려던 180명의 EVA항공 탑승객들은 항공편이 취소됨에 따라 호텔 및 대체 항공편을 제공받았다.

마닐라 NAIA 공항관계자는 인터뷰에서 "활주로는 며칠간 내린 많은 비의 영향이 있는듯 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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