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에딘버러 공항, 2년내 미 Preclearnace 공항 등록 목표

 

영국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국제공항인 에딘버러(Edinburgh, EDI) 공항이 미국 CBP(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미합중국 관세국경보호청)에서 시행하는 Preclearance 공항으로 향후 2낸 내 지정되는 걸 목표로 삼았다.

에딘버러 공항의 CEO인 Gordon Dewar는 Preclearance로 지정되면, 유럽내 타 공항에서 EDI를 환승하여 미국 공항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며, 이는 공항의 수요를 끌어 올리는데 좋은 효과를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EDI발 미국행 국제선은 다음과 같다.

1. EDI-ORD, United, Daily, B757-200

2. EDI-IAD, United, Daily, B757-200

3. EDI-EWR, United, Daily, B757-200

4. EDI-JFK, Delta, Daily, B767-300

5. EDI-BOS, Delta, 6 Weekly, B767-300ER


미합중국 관세국경보호청에서 시행하는 Preclearance(사전 입국심사제) 공항으로 지정되면, 별도의 게이트를 통해 출발지 공항에서 미국 입국심사를 진행하고, 미국 입국시 미국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하게 되어 있어, 추가적인 입국심사 시간이 없어지고 수화물 검사등의 시간이 절약 될 수 있다.

항공사 입장에서도 도착지 미국 공항의 US Domestic Gate 비용 적용 및 슬롯 확보에도 유리하며, CBP를 적용하는 160여개의 미 국내공항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Preclearance를 시행하고 있는 공항은 다음과 같다.

1. 캐나다 주요공항

2. 캐리비안(바하마, 버뮤다, 아루바)

3. 아일랜드(더블린, 섀넌)

4. UAE(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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