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항공, 난기류로 부상당한 승객에 최소 U$ 10,000 제시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을 출발하여 싱가포르로 향하던 SQ321편이 태국 방콕 부근에서 난기류를 만나 방콕공항으로 회항하였다.
이 비행기는 211명의 승객과 18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있었고, 그 중 73세의 영국국적의 남성은 난기류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싱가포르 항공은 이 불행한 사건에 대해 승객 중 부상을 입은 사람들과 보상에 대해 협의 중이다. 경상자의 경우 미화 1만불(한화 약 1300만원)을 제시하였으며, 중상자의 경우 미화 2만 5천불(약 3400만원)을 제시하였으며 미화 2만 5천불은 최종 지급금액이 아니며, 선 지급 금액이고 이후 치료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금액을 지불할 예정이다.
중상자 중 승무원을 포함한 20여명이 현재 방콕의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싱가포르 항공은 입원 비용과 치료 비용을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자의 가족에 한해 방콕 까지의 항공료도 지불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다치지 않은 승객포함 전 승객의 항공료 환불도 5월 20일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