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승격팀, K리그 클래식 강등팀 확정직전입니다!
K리그 클래식은 변수가 없습니다.
12위인 대전이 K리그 챌린지로 강등확정이구요, 11위인 부산은 K리그 챌린지의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격돌합니다.
모든 팀이 36경기를 치른 가운데, 2경기를 남겨 두고 있지만, 대전이 2승, 부산이 2패를 하더라도 승점이 25점으로 동일합니다 대전이 2경기에 14골을 몰아쳐야 합니다.
챌린지는 클래식 대비 좀 복잡합니다.
대구가 1점차로 아슬아슬한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2위인 상주대비 유리합니다.
2위인 상주는 11월 11일(수) 어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2:5로 역전패 당했습니다.
1경기가 남은 상주가 안산을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하는것도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반면, 대구는
하지만 대구의 다음 두경기는 리그 최하위인 충주와의 원정경기와 리그 5위의 부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격 축하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4위까지 승격 플레이오프에 참여할 수 있지만, 2경기 남은 상황에서 서울 이랜드와 부천의 승점은 7점입니다. 부천의 플레이오프 참가는 불가한 상황입니다.
챌린지의 승격전쟁이 어떻게 끝나던 상관 없지만
1. 서울이랜드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1983년 K리그 발족이래 최초의 서울더비가 성사됩니다.
2. 수원FC
2003년 창단한 수원FC는 시청소속의 팀으로 출발했고, 지금도 수원시 소유입니다.
수원FC가 플레이오프 4경기를 치뤄(vs 서울E(홈경기), vs 상주(원정경기), vs부산(홈, 원정)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다면, 같은 수원을 연고로 하는 수원삼성과의 더비도 꽤 볼만할 것 같습니다.
이 더비가 성사될 경우 더비이름은 수원더비가 될지 혹은 다른이름이 될지도 흥미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