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TXT
1. 김동진(무앙통 유나이티드) - 제니트, 울산현대, FC서울 등을 거친 우리가 잘 아는 그 김동진입니다.
12월 13일 시즌이 종료될 타이 프리미어리그는 1위인 부리람이 승점 71점, 무앙통이 64점입니다만,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부리람이 AFC 직행, 무앙통이 AFC 플레이오프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김동진을 한국에서 볼 수 있을까요?
2. 고슬기(부리람 유나이티드) - 태국 축구의 지존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고슬기입니다.
김호 감독시절 울산의 미드필더를 책임졌던 고슬기는 2015년부터 부리람에서 뛰고 있습니다. 23경기 5골 기록중입니다.
부리람이 AFC 조별리그 직행이 예상되기 때문에 조편성에 따라 한국에서 볼 수 있겠네요.
3. 조태근(차인낫 혼빌, Chainat Hornbill) - 2008년 수원삼성으로 입단하여, 부산 교통공사(내셔널 리그)에서 뛰다가 2013년부터 차인낫에서 센터백으로 뛰고 있습니다. 어느덧 타이 프리미어 리그 4년차에 접어드네요.
4. 조병국(촌부리) - 2002년 수원에서 데뷔, 2005~2010까지 성남에서 뛴 조병국입니다. 마계대전 2010년 이후 일본, 중국에 이어 2015년 부터는 태국의 강팀 촌부리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5. 이호(포트, Port) - 다른 유명한 축구선수 이호와 동명이인입니다. 2009년 강원FC의 창단멤버로 리그에 데뷔한 이호는 2010년부터 대전에서 4시즌을 뛰었고, 경찰청 군복무 이후 2015년부터 태국의 Port에서 뛰고 있습니다.
6. 주대민(사라부리) - 시니어 커리어 데뷔를 2012년 사라부리에서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83경기 6골 기록중입니다. 1988년생이네요.
7. 이준기(TOT) - 2002년 FC서울에서 데뷔하여, 전남으로 이적했다가 2012년부터 TOT에서 뛰고 있습니다. TOT는 Telephone Organization of Thailand의 약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