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선수 출신의 축덕(?)도 축구팀 감독이 될 수 있는가? - 2부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soccer&wr_id=65536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5. 아브람 그란트(AVRAM GRANT)
이름은 몰라도 얼굴을 보면 "첼시 감독이군!" 이라고 생각하실 분 많으실 껍니다.
아브람 그란트의 가족은 폴란드에 거주하였으나, 1941년 2차 세계대전때 소비에트(소련)을 피해 시베리아로 도망쳤습니다만, 거기서 대부분의 가족은 사망하고 맙니다. 이후 여러가지 부침을 겪은 후, 이스라엘의 Petah Tikva에 거주하게 됩니다. 아브람 그란트는 Petah Tikva의 지역팀인 Hapoel Petah Tikva의 유스로 입단하게 됩니다.
아브람의 코칭 커리어의 시작은 1972년 18살의 나이로 고향팀(?) Hapoel Petah Tikva의 유스 코치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1986년(32살)때 Hapoel Petah Tikva의 감독으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이후 마카비 텔아비브(2015-2016 첼시와 같은 조의 팀), 이스라엘 국대를 거쳐 포츠머스의 감독으로 2009년에 EPL에 입성합니다. 저 유명한 첼시는 2007-2008년입니다.

지금은 2014년부터 가나 국가대표팀 코치를 하고 있습니다.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 컵에서 승부차기로 코트 디부아르에 패배했습니다.

그의 성인 그란트(GRANT)는 아버지 Granat의 이름을 짧게 줄인것입니다.


6. 브라이언 커(Brian Kerr)
1953년 더블린에서 태어난 브라이언은 13세때 Crumlin United에서 11세 이하를 코치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선수로서의 재능이 없다는걸 알게된 브라이언은 1986년(33세)에 Drogheda United에서 Assistant manager로 시작하였으며, 이후 아일랜드 국대(2003-2005년), 파로제도(2009-2011) 국대를 거쳤습니다.


7. 레스 페리(Les Parry)
물리 치료사 박사학위가 있는 레스 페리는 전임감독 John Barnes의 후임으로 Tranmere Rovers의 후임감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전임감독 John Barnes는 2009년 10월 9일부터 시작된 11개의 리그 경기에서 단 2승만을 올리며 부침을 겪고 경질되었는데, 레스는 임시감독이었는데, 12월 16일 첫 홈경기에서는 0-1로 패했지만 이후 5승 3무 6패로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2009년 계약 이후 2012년 3월 4일 경질될 때 까지 131경기 40승 34무 57패로 30.53%의 승률입니다.

Tranmere Rovers는 2014-2015시즌에 League Two에서 강등되어 현재 National League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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