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BA), 런던 시티공항의 부대비용이 증가하면 LCY 운항하지 않을것

영국항공이 런던시티공항 운항을 중단할 지도 모른다. 이유는 런던 시티공항이 수화물 TAG 가격을 2 파운드(약 1700원)에 부과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영국항공의 모회사인 IAG(Int'l Airlines Group)은 인터뷰에서 "우리가 LCY에서 얻는 수익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이미 LCY에서 2014년 비용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만약 TAG당 2파운드를 부과하면 LCY에 취항할 이유가 없다" 라고 밝혔다.

영국항공은 LCY 트래픽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Cityjet(더블린 소재)가 약 20, 스위스항공(LX)가 10%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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