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MH), A380의 처분 가능성?
말레이시아의 원월드 회원사인 말레이시아 항공(MH)의 A380의 향후 거취가 결정될 듯 하다.
MH의 CEO인 Peter Bellow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380의 처분은 2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중국 및 동남아 몇개 항공사와 처분에 관하여 이야기 중이다. 2번째 방법은 현재 MH와 에어버스와 논의중인 방안인데, 현재 494석인 말레이시아 항공의 A380에 90석을 추가하여 584석으로 만드는 것이다. 2 CLASS나 3 CLASS로 개조하여 차터시장을 노려보는 방안이 있다" 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현재 쿠알라 룸푸르(KUL)-런던/히드로(LHR) 노선에만 A380을 투입중이며 그 외에 2016년 10월 10일, 2017년 7월 6일 말레이시아-메디나/말레이시아-제다에 53번의 차터를 운용한 기록이 있다. 이 차터는 여행사와의 계약으로 이루어 졌다.